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세계 1위 부자 제프 베조스 회사 아마존 시가총액 및 투자 수익률 1000배 주식 찾는 법

반응형

​​

얼마전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one trillion dollars)를 넘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한 지 42년만의 일이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알려주는 지표중 하나로 어떤 시점의 해당기업 주식가격(주가)과 주식의 개수(발행주식수)를 곱해서 계산된다. 


​시가총액 = 현재 주가 X 발행한 주식의 총수

​우리가 주식을 살 때 주식의 개당 가격과 매수할 주식의 개수를 곱해서 가격을 지불하지만 사실 우리가 사는 주식의 가격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식을 얼마만큼을 사든 우리는 그 기업 전체의 부분을 사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보유주식의 가격을 알기보다는 보유주식의 발행기업의 시가총액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그기업의 가격이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를 하는 목적은 향후에 크게 성장할 회사의 부분을 인수하여 수익을 남기는 것이다. 최근 빌게이츠를 제치고 1120억달러(한화 약 125조원)의 재산으로 세계최고의 부자가 된 제프 베조스는 1995년 아마존을 창업했고 지금도 여전히 아마존의 CEO다. 그의 재산추정의 근거는 아마존의 주식 16%다.


​​<1997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아마존 주식에 1000달러를 투자했을 때 투자금의 현재 가치, 2018년 8월 현재는 490배였던 투자수익률이 980배가 되었다>


아마존은 1997년에 주식시장에 상장된 이후 약 980배 성장했는데 재밌는 사실은 모두가 1997년에 세계 최초의 인터넷 서점이었던 아마존을 알았지만 아마존으로 몇백배의 투자 수익률을 거둔 사람은 지구상에 단 두명뿐이라는 것이다. 한 명은 제프 베조스이고 나머지 한 명은 그의 양아버지이자 아마존의 첫번째 투자자인 미겔 베조스이다.

만약 당신이 미국인이었고 1997년에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20년동안 투자할만한 회사를 찾아서 리스트를 만들고 그중 10개의 종목을 골라서 1000만원씩 투자했고 생각해보자. 당신이 제대로 골랐다면 그중에는 당시에 잘 나가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그중에는 코카콜라, 월마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IBM, 인텔, 크라이슬러, GM, 맥도날드, 보잉 등이 있을 것이다.(다른 기업도 대부분 여전히 잘나가고 있는건 함정...) 그러나 이 모든 기업들을 고르지않았고 나머지 9개의 투자기업이 전부 망했더라도 그중 아마존이 있었다면 당신의 투자금은 현재 1억에서 98억이 되었을 것이다. 그당시에 당신이 아마존을 고를 수 있었을까란 의문이 들 것이다.

1999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사진으로 대답을 갈음한다.


기회는 언제나 주변에 있다.
끊임없이 탐색하고 유연하게 사고해야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