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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작곡 저작권료 및 광고료 수입으로 추정해보는 아이유 재산 (건물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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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재산이 500억이라는 추정이 나와서 화제다. 과거 아이유가 노래 '좋은날'로 활동하던 시절 100억 매출을 올렸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소속사와의 분배를 감안하면 당시에 아이유가 벌었을 돈은 많아도 20~30억원 사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로도 아이유는 지속적으로 음악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렸고 심지어 현재는 자신의 앨범에 들어가는 노래중 다수를 직접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음악 외적인 활동도 눈부시다. 아이유는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 광고모델중 이례적으로 재계약에 성공했고 아직 영화에는 출연하지않았지만 KBS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이후 조정석과 함께 출연했던 KBS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인공 이순신을 연기했고 이후 같은 방송사에서 장근석과 함께 연기한 '예쁜 남자'에서는 평범한 외모를 지녔지만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 '김보통'역을, '프로듀사'에서는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속은 여린 여가수 '신디'역을 맡았다. 몇년후 SBS드라마 '보보경심려'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TVN에서 방영한 '나의 아저씨'에서 불우한 생활때문에 세상에 어떤 희망도 가지지않고 살아가는 이지안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유의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는 공연실연자와 자신의 노래를 직접 작곡하는 작곡가로서 받는 저작권료를 모두 받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멜론, 네이버 뮤직 등의 음악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된 횟수를 통해 추정한 아이유의 1년치 저작권료는 약 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이유는 자신의 데뷔를 함께 했던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과 지금까지도 계약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정확한 계약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가수와 소속사의 수익의 분배 비율이 9:1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아이유는 광고모델 재계약을 안하기로 유명한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광고모델을 재계약할 정도로 대중들의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연예인이다. 보통 광고업계에서 공유나 전지현과 같은 S급 광고모델에게 지급하는 광고료는 약 10억원이라고 한다.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추정해볼 때 아이유도 비슷한 수준의 광고료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이유가 좋은날로 활동하던 시절 100억의 매출을 올렸을 때 아이유의 분배비율은 지금처럼 파격적이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이유는 'Boo(부)', '마쉬멜로우', '잔소리(feat.임슬옹 of 2AM)'등으로 활동하면서 처음에는 남자 골수팬들을 늘려가다가 '좋은날'을 통해 최고의 가수가 된 것을 감안할 때 이전에도 소속사와의 분배비율은 크게 나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대략적으로 추정해보면 아이유의 재산이 500억이라는 추정이 그렇게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다. 아이유라는 브랜드의 한해 전체 매출액이 55억 이상만 되어도 16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데뷔한 아이유가 10년이상 연예계에서 가수, 배우, 광고모델로 종횡무진 활동해온 것을 감안하면 1년 수익 50억에 10년 간의 전성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재산이 500억일 가능성이 있다.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아이유의 재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이유는 아이유의 성격에 기인한다. 아이유는 최고의 스타가 된 이후에도 자신의 팬들에게 선물을 조공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한다.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자신의 인기를 위해서일 수도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아이돌이나 연예인의 사례과 비교해보면 가수가(혹은 소속사가) 귀찮게 돈과 시간을 들여가면서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이 딱히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몇년전 아이유가 포르쉐의 SUV차량인 카이엔의 오너가 되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고 한다. 항간에서는 아버지께 카이엔을 사드린 것이 잘못 기사가 나갔다는 말이 있었지만 확실한 정보는 아니다. 실제로 아이유는 현재도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않다고 한다. 이처럼 아이유의 재산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이유는 아이유가 부동산(건물, 빌딩, 주택 등)과 고급차량을 구매하지않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알려져있는 것은 용산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외에 아이유의 재산에 대한 정보는 없다.



그렇다면 아이유의 500억 재산은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있을까?


첫번째 가능성은 아무런 욕심없이 통장에 넣어놨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유는 지금도 매년 수십억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원래 돈에 대한 욕심이 크게 있어 보이지는않는다. 또한 500억 정도의 고액 예금을 하면 은행에서 VIP에 대한 우대 이자를 주기때문에 이에 만족하고 있을 수도 있다.


다른 가능성으로는 고액자산가들의 재산을 관리해주는 PB나 패밀리 오피스와 같은 서비스에 자신의 자산 투자를 전적으로 위임했을 수도 있다. 이런 투자 신탁방식으로 재산을 관리하면 아이유가 건물을 구매하거나 기타 자산을 구매하더라도 기사에 나올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이유가 구매한 것이 아니고 PB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대리로 구매를 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처음에는 노래만 하던 가수였지만 현재는 노래, 작곡, 연기, 예능 등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연예인이 되었다. 이런 결과는 꾸준히 사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그리고 꾸준히 사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다. 아이유가 지금처럼 돈을 잘 벌어서 향후에 자신의 재산 1000억원으로 회사를 차리는 상상이 영 허무맹랑하지만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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